◎내년부터… 수도권외 47개 도시주변/연말까지 시범단지 조성토지의 효율적 공급을 위한 산지ㆍ구릉지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19일 건설부관계자는 국토개발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전국의 산지ㆍ구릉지 1만4천6백97㎢(약 44억평)에 대해 활용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4천6㎢(약 13억9천1백평)가 지형상 택지와 공장용지등으로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중 택지수요가 많은 47개 도시주변 1천26개 지구 6백13㎢(약 1억8천5백만평)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택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는 이를위해 연말까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대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수요 형태와 이주 희망여부등을 조사,시범지역을 선정해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과 인천등 수도권 지역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국토개발연구원 조사에서 당장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47개 도시주변의 산지ㆍ구릉지 1억8천5백만평은 서울보다 넓은 면적이며 제주도의 약 3분의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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