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실무협상기구 설치 합의김대중 평민당총재와 이기택 민주당총재,재야의 김관석 통추회의 상임대표는 20일 상오 8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수권야당 결성을 위한 통합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이에앞서 평민ㆍ민주당과 통추회의의 실무대표들은 19일 하오 예비접촉을 갖고 기자회견에서 밝힐 합의문 초안등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접촉에서는 평민당에서 김원기의원,민주당에서 김정길의원,통추회의에서 장을병대변인 등 3명이 참석,구체적인 통합실무추진논의를 위해 각각 4명씩의 실무대표로 12인 야권통합실무 협상기구를 구성해 세부적인 통합방안을 논의한다는 데 합의했다.<관련기사3면>관련기사3면>
이들은 또 범야권통합을 본격 추진할 경우 당헌 당규와 정당정책의 초안도 실무협상기구에 위임한다는 원칙에 합의,20일 기자회견에서 밝히기로 했다.
실무협상기구의 대표로는 평민당에서 김원기 신순범 조세형의원과 한영수당무위원,민주당에서 김정길 김광일 이철 노무현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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