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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히로뽕」 피의자 감시형사 조는새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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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히로뽕」 피의자 감시형사 조는새 도주

입력
199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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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0시25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 위생병원 특실206호실에서 히로뽕 복용혐의로 구속돼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김유종씨(56ㆍ부산 서구 동대신동3가 443의1)가 서부경찰서 형사계 김원일경장이 조는 틈을 타 달아났다.달아난 김씨는 히로뽕을 상습복용해 오다 지난4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자수,부산구치소에 수감중 심근경색증세를 보여 지난 4월12일 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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