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영사장 방소 호혜원칙… 50%씩 위험부담연내 한소 수교가 가시화 되고있는 가운데 럭키화재 해상보험(사장 이휘영)이 소련국영보험사와 상호호혜 원칙에 따른 공동보험 업무협정을 체결,소련내에서 보험영업을 할 수 있게됐다.
이로써 소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됐고 한국에 진출하는 소련기업도 보험가입을 할 수 있게됐다.
방소중인 럭키화재 이사장은 지난 16일 소련국영보험사 사프로노프 회장과 소련에 진출하는 한국관련기업과 한국에 진출하는 소련관련기업 및 제3국에 진출하는 한소합작사들의 각종위험을 50%씩 공동부담하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포괄적인 업무협정서를 체결했다고 19일 서울본사에 알려왔다.
한소간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정서는 수출보험을 제외한 건설ㆍ조립보험,기관기계보험ㆍ화재등 재물보험,배상책임보험등 기업관련 손해보험전종목이 포함돼있으며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한 무기한 유효하게 돼있다.
럭키화재는 이번 업무협정을 계기로 1차적으로 그룹내에서 진행중인 럭키개발 미 벡텔사 소 이조르스키 사보르사 3자간의 공동사업인 4억달러규모의 레닌그라드 전자공장건설과 비즈니스 콤플렉스(종합단지)건립사업,럭키금성상사의 현지투자사업과 관련된 보험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밖에 소련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상대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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