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승세를 지속하던 도시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 6월중 강보합세로 가라앉았고 전세가격은 2개월째 하향안정세를 보였다.18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6월중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주택매매가격은 한달전보다 0.4%가 상승,그동안 매월 1%이상씩 뛰던 상승세가 한풀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은 지난 5월에 한달전보다 1.0%가 떨어진데 이어 6월에도 1.2%가 하락,이사철이 지난데다 다가구주택건설의 활기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의 전세가격이 한달전보다 2.8%나 떨어져 지방보다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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