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13억원선에 그쳐주식형 수익증권의 판매부진 등으로 인해 주식매입규모가 줄어드는등 최근 들어 투자신탁회사들이 기관투자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6일까지 3개 투신사의 주식매입규모는 한국 62억원,대한 64억원,국민 42억원 등 총 1백68억원에 그쳐 하루평균 13억원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사들은 혼합펀드의 발매개시로 주식매입규모가 늘어났던 지난 6월중에도 3개사를 합쳐 약 3백60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는데 그쳤었다.
이같은 주식매입 규모는 지난해 6월과 7월 3개 투신사가 각각 2천2백억원 및 2천5백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던 것과 비교할 때 올들어 투신사들의 장세조절기능이 현격히 상실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