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오10시20분께 강원 영철군 중동면 직동3리 속칭 구리봉산 해발 1천1백m 지점에서 부친 묘 이장작업을 하던 전정록씨(56ㆍ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86)가 부친의 시신이 썩지않고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기절해 숨졌다.이장작업을 하던 의형제인 이상록씨(46ㆍ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의하면 전씨와 인부 3명 등 5명이 이날 15년전에 매장한 전씨의 부친묘를 파헤치다 시신이 썩지않고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전씨가 갑자기 『옆구리가 아프다』며 뒷머리를 손으로 만지면서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숨졌다는 것.<영월=연합>영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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