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 KBS사태때 구속기소된 안동수 KBS 전 노조위원장(48) 등 3명에 대한 1차공판이 16일 낮12시30분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5단독 박홍우판사심리로 열렸다.안피고인은 공판에서 김용갑전총무처장관과의 면담에 대해 『김전장관이 자신이 청화대특사로 왔음을 분명히 하고 서기원 KBS사장의 2주일내 퇴진을 약속했으며 면담직후 청와대로부터 면담내용을 공개치 말라는 전화도 와 김전장관의 대통령밀사자격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2차공판은 30일 상오10시에 열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