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공사와 합작 내년초 착수진로그룹이 10만㏊(약3억평)에 달하는 중국 흑룡강성 삼강평원 농업개발사업을 내년초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로그룹과 흑룡강성 농업개발공사간에 50대50의 합작회사를 설립,공동개발하는 이 계획에 진로측은 약6천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진로측 관계자는 16일 현재 중국정부로부터 사실상 개발승인이 나있는 상태라면서 우리정부의 승인만 나면 곧바로 개발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발사업투자액충당을 위해 정부에 해외투자지원자금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삼강평원 농업개발사업계획은 약10만㏊를 대상으로 5∼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발,우리측이 50년간 농업세등 각종세금을 면제받는 조건으로 농사를 짓고 그후에는 흑룡강성에 반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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