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상오 안치순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38개 부ㆍ처ㆍ청 감사관회의를 열고 하반기공직 사회기강확립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청와대 특별사정반활동이후 대민업무부서에서 일을 미루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업무를 기피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척결하고 ▲부동산투기 비리와 관련된 공직자는 중간관리층이하에도 예외없이 조치하며 ▲모든 공직자가 검소하고 알뜰한 휴가를 보내도록 유도키로 했다.
회의는 또 내각자체사정활동을 청와대특명사정반 활동과 연계,활성화키로 하고 ▲중앙부서승인업무,일선기관의 민원업무처리지연 등을 과감히 제거하고 ▲일선 대민행정의 관례화ㆍ상례화된 소액금품수수를 근절하는 동시에 대민봉사 자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익명의 투서ㆍ무고로부터 선량한 공직자를 보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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