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UPI=연합】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주변 루손섬에 16일 하오 4시26분(현지시간) 리히터 지진계로 7.7∼8.4의 강진이 강타,학교건물이 붕괴되면서 40여명이 숨진 것을 포함,최소한 9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필리핀 관계당국은 2분이상 계속된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마닐라 북부에 있는 곡창지대 누에바에시하주의 카바나투안지방이라고 밝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인명및 재산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적십사는 카바나투안지방에서는 6층짜리 필리핀 크리스천 칼리지건물이 붕괴되면서 40여명이 사망했으며 1백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4면>관련기사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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