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전조총련 재정부 부부장 하수도씨(60)는 16일 북한은 북송된 재일동포 10만명을 인질로 삼아 매년 조총련상공인들로부터 5백억엔정도의 돈을 헌금받고 있다고 밝혔다.하씨는 이날 동경의 외국특파원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김일성 타도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조총련동포들이 땀흘려 번 돈으로 김의 독재정권이 유지되는 것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재일동포들은 물론,중국의 연변지역 동포들과 소련 미국 유럽등지의 해외동포들과 손잡고 김일성타도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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