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3시3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2동 487의22 진영연립B동 지하에 세들어 사는 장미경양(24ㆍ술집종업원) 방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주민 이내학씨(55) 등 12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이씨는 생명이 위독하다.주민 이문자씨(50ㆍ여)에 의하면 이날새벽 장양의 방쪽에서 가스냄새가 심하게나 내려가보니 문이 잠겨 있어 장양이 프로판가스로 자살하려는 것으로 알고 주민들을 불러 창문을 부수는 순간 폭발했다.
사고당시 장양은 외출중이었으나 장양방앞에 몰려든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지하실창옆에 있던 LP가스통이 그대로 있고 방안에서도 별다른 폭발물질을 발견치못해 화재감식반을 동원,정밀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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