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률개폐특위와 양대선거 부정조사특위는 14일 민자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계류안건을 모두 처리함으로써 사실상 해체됐다.이로써 국회의 8개 특위중 평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광주ㆍ지역감정해소특위 등 4개 특위만이 남게 됐다.
법률개폐특위(위원장 오유방의원)는 9개 미처리 법안중 안기부법 개정안과 정보조정협의회법안은 국방위로,국가보안법 개정안과 통신비밀보호관련법안은 법사위로 각각 넘겨 계속 심사토록 하는 내용의 「심사대상법률 변경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양대선거특위(위원장 이종근의원)도 이날 선거부정 조사보고서를 채택,본회의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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