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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공기에 발암물질/시내26곳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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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공기에 발암물질/시내26곳 조사

입력
199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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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곳서 검출… 3곳은 기준 초과서울시내 지하상가의 공기에 기준치를 넘는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돼 있는가 하면 폐질환을 일으키는 분진이 기준치의 최고 2.4배나 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한달간 시내 26개 지하상가의 공기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을지로입구지하상가 등 3곳을 제외한 23곳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으며 이중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호정지하상가가 평균 0.116PPM,같은 터미널의 한신지하상가가 0.113PPM,잠실역 지하상가가 0.104PPM으로 3곳은 환경기준권고치 0.1PPM을 초과했다.

또 환경기준권고치 3백마이크로g인 분진은 잠실역지하상가 7백1,영등포역 미성지하상가 6백78,동대문운동장역 6백69마이크로g 등으로 전체조사대상의 65%인 17곳이 기준치를 넘었다.

환경보전법이 특정유해 물질로 분류한 포름알데히드는 방부제ㆍ소독재ㆍ단열재 등에 많이 쓰이는 원료로 미국 등에서 동물실험결과 발암성이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폐렴ㆍ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질소산화물과 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 등의 함유량은 환경기준권고치를 밑돌았으나 대부분의 지하역이 기준치에 육박,겨울에는 오염도가 기준치를 넘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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