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쿠레슈티 AP AFP 로이터=연합】 루마니아인 5만여명은 13일 부쿠레슈티시에서 학생지도자 마리안ㆍ문테아누를 비롯한 지난달 중순의 소요과정에서 당국에 체포된 인사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민중혁명 이후 최대규모의 가두시위를 벌였다.한편 공산정권 붕괴후 처형당한 니콜라이ㆍ차우셰스쿠 전루마니아 대통령의 수족역할을 해오다가 현재는 해체된 전비밀경찰 세큐리타테의 요원들이 신설된 시위진압경찰 및 정보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라고 빅토르ㆍ스탄쿨레스쿠 루마니아 국방장관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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