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난히 잦은 비와 긴장마로 입도열병 흰등멸구등 벼병충해피해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농림수산부가 집계한 「병충해발생 및 방제상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 현재 도열병이 전국 9천㏊에서 발생,지난해보다 3백% 늘었고,흰등멸구등 멸구류피해지역은 지난해보다 8백67% 증가한 2만6천㏊였다.
또한 벼물바구미도 전국 43개 읍ㆍ면에 걸쳐 3백89㏊에서 발생,지난해보다 84.8㏊가 늘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부는 이날 이병기차관주재로 전국병해충방제 관계관회의를 열고 농진청의 벼병해충기동예찰 반활동강화와 함께 지역별대책수립등을 긴급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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