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명이 버스 막자12일 하오9시50분께 서울 잠실야구장 남문앞에서 롯데자이언츠야구단 투수코치 장명부씨와 선수 최계영씨가 경기를 끝내고 돌아가다 롯데팀이 패한것을 항의하던 남학현씨(26ㆍ회사원ㆍ서초구 방배1동 142의2) 등 2명을 선수단버스 안으로 끌고가 주먹과 발로 온몸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남씨에 의하면 이날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와의 야구경기에서 롯데가 11대2로 크게 패한데 흥분한 롯데팬 2백여명이 돌아가려던 선수단버스를 가로막고 버스를 두드리며 야유하자 장코치 등이 갑자기 버스에서 내려 자신과 강정오씨(47ㆍ무직ㆍ서울 성동구 구의동 54의15) 등의 머리채를 잡고 버스안으로 끌고가 폭행했다는 것.
경찰은 남씨 등의 신고를 받고 사건경위를 조사,장코치 등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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