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교수협의회(회장 이영수ㆍ교육학)는 13일 상오10시 서울캠퍼스 본관강당에서 전체교수비상총회를 열어 박노우총장의 취임을 둘러싸고 재연된 학내소요사태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교수들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교수협의회는 당초 13일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직선총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키로 했으나 재단측이 일방적으로 박총장서리를 총장으로 임명,학생들과 충돌을 빚자 이같이 논의내용을 변경했다.
한편 경기대생 2백50여명은 12일 하오2시 교내 민주광장에서 「직선총장 선출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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