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임금 43% 인상등 합의【마나과 로이터=연합】 격렬한 시가지충돌 및 총격전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냈을 뿐 아니라 비올레타ㆍ차모로대통령이 이끄는 니카라과 현정부의 권력유지에 큰 시험대가 됐던 친산디니스타 노동자들에 의한 지난 10일간의 반정부 파업이 12일 양측간의 극적인 합의에 따라 종결됐다고 니카라과 관리들이 밝혔다.
정부측 라디오방송에 발표된 협정에 따르면 파업노동자들은 7월 한달동안 43%의 임금인상을 수용하는 한편 정부측으로부터 지난 파업기간중 국가건물을 점거하고 거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공항 및 국경을 봉쇄했던데 대한 보복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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