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시멘트등의 품귀와 자동차모기업의 노사분규등으로 조업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고용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부족한 기술ㆍ기능인력을 확보할 대책마저 없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12일 상공부가 조사한 5월중 중소기업동향에 따르면 노사분규의 진정에 따라 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포인트 증가했으며 지난 4월에 비해서도 0.7%포인트 증가,지난 2월이후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용수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포인트,지난 4월에 비해서도 0.5%포인트 감소해 지난해이후 고용흡수력이 큰 중소기업의 고용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상조업률은 85.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4.1%보다는 다소 호전되었으나 시멘트 등 일부 건축자재의 품귀와 노사분규등으로 지난 3,4월에 비해서는 부진했으며 조업단축률도 올들어 가장 높은 13.6%를 기록했고 휴업률은 1.15%로 지난해(1.4%)에 비해 감소추세를 보였다.
중소기업들은 또 통화긴축으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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