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재단은 이날 하오 7시30분께 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이사장과 원흥균이사(82ㆍ전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유승필 유유산업사장(44)을 후임이사장으로 이충섭삼양기계사장(60)을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문교부관계자는 『그동안 수강하지 않다가 11일이후부터 참여한 학생들도 구제대상에서 제외되며 부족한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한 보충수업등의 편법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주장해온 총장선출 과정에의 참여는 교육적 차원에서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세종대 관계자는 『휴업해제이후 지금까지 수강해온 무용과 체육과 가정과 등 17개 학과 5백명과 학군무관후보생(ROTC) 53명등 지난 10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수강한 학생가운데 11일이후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이 구제대상에 포함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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