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월내… 생기원기능도 강화정부는 기업의 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산학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설치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등 총력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10일 상공부가 과학산업기술발전계획의 후속조치로 내놓은 생산기술발전계획에 따르면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90∼94년)등 주요산업기술개발정책의 심의 및 중장기정책개발등의 기능을 수행할 기구로 상공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계ㆍ업계ㆍ관련기관등이 참여하는 산업기술발전협의회를 7월중에 설치하고 구체적인 과제별 기술개발을 지원할 산업기술대책반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달중 산업기술발전협의회를 개최,32개 업종 1백59개 기술분야를 중심으로한 생산기술개발 5개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생산기술연구원에 생산기술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중소기업들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공통애로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전담할 이 센터는 올해안에 우선 구로공단과 하남공단에 시범 설립한뒤 93년까지 주요 공단별로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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