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9일 하오1시20분께 강화군 삼산면 하리 151 김순례씨(98ㆍ여) 집에서 김씨와 이웃 노인 오희필씨(84ㆍ여ㆍ삼산면 하리 238)가 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같은 마을에 사는 장봉순씨(78ㆍ여)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김씨는 숨지고 오씨는 중태다.장씨에 의하면 이날 늦도록 김씨 할머니가 나타나지 않아 집을 찾아가 보니 방안에 두 할머니가 이름을 알수 없는 약을 마시고 쓰러져 신음을 하고 있었다는 것.
경찰은 두 할머니가 평소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며 죽어야겠다고 말해 왔다는 점으로 미뤄 노령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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