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에 대한 수출보험지원확대가 당분간 어렵게 됐다.9일 상공부에 따르면 수출보험확대를 위해서는 최소한 7백억원의 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추가재원을 추경에 반영토록 요구했으나 경제기획원이 이를 거부,수출보험의 부보확대는 물론 올해 안에 수출보험공사의 출범이 어렵게 됐다.
상공부는 당초 동구권등 위험지역에 진출하는 수출업체를 지원하고 시장다변화 및 수출확대에 따른 업체의 위험관리를 지원하기위해 수출보험을 대폭 늘린다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일단 예산의 뒷받침이없어 올해는 기존업무범위에서 수출보험을 실시할 수 밖에 없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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