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김영환특파원】 프랑스 유력일간지 르몽드는 10일자에서 최근 프랑스공산당기관지인 류마니테가 주장한 6ㆍ25의 북침설을 반박했다.르몽드는 이날 『류마니테가 페레스트로이카를 지지한다해도 헛일로서 이 신문은 낡은 스탈린적 확신에 머물고 있다』면서 그예로 이 신문이 7일자 미셸ㆍ뮐러의 기사에서 한국전쟁에 대해 『1950년 6월 미군은 프랑스군도 포함된 서방각종의 군대와 함께 북한을 침공했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르몽드는 류마니테가 여러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다면서 『프랑스는 유엔의 완벽한 규약에 의한 표결에 따라 행동하는 각국과 함께 한국전 발발이후에 병원을 파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신문은 동란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떤 진지한 역사가도 50∼53년간 수백만을 숨지게한 한국전쟁의 발단이 북한공산주의자들 이외에서 비롯 됐다고 주장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