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 연합=특약】 몽고의 새로운 5개 야당은 이달말에 실시되는 최초의 자유총선에 모두 참여키로 했다고 동독 ADN통신이 8일 울란 바토르 TV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따라 몽고의 집권인민혁명당(공산당)은 오는 29일 실시될 총선에서 몽고 사회민주당,민족몽고진보당,자유노동당,녹색당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최대 야당인 몽고민주연합은 지난 6일 총선 보이코트 결정을 번복,총선에 참여키로 했었다.몽고는 그동안 야당진영에서 총선이 공정하지 못한 조건에서 조기실시된다고 주장하며 총선참여를 거부,위기가 심화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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