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4도가량 높은 3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이틀째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를 보였다. 이날 경북 영덕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3.4도로 전국최고를 기록했고 양평 33.2도,삼보 33.1도,포항 32.7도,대구 32.2도,전주 32도,대전 31.9도 등이었다.중앙기상대는 기온이 올라간 것은 남쪽지방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 대부분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무더위는 10일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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