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42평 2백18대1/업체별로는 청구 94대1 최고/당첨자 19일 발표7일 마감된 분당신도시 3차분 민간아파트 청약경쟁률이 평균 58.9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분양된 1차때의 경쟁률 47.8대1보다 높은 것이나 2차때의 60.5대1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건설부의 집계에 의하면 모두 27개 평형 2천9백84가구가 분양된 이번 청약에서는 수도권 청약예금가입 1순위자의 약13%인 17만5천8백7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경쟁률은 청구가 평균 93.9대1로 지난번 평촌ㆍ산본에 이어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한양이 73대1,광주고속이 28.3대1이었다.
그러나 평형별 경쟁률은 한양의 42평형이 2백18.3대1로 가장 높았다.
한양42평형의 경쟁률이 이처럼 높아진것은 분양가구수가 9가구에 불과한데다 채권입찰제가 실시되지 않았으며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가 다른업체에서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 경쟁률이 2백대1을 초과한 평형은 한양의 30평형과 청구의 33평형으로 각각 2백13.6대1과 2백3.7대1이었다.
또 1백대1을 초과한 평형은 청구의 32평형(1백47.1대1)과 28평형(1백11.1대1)및 한양 32평형(1백17.5대1)으로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국민주택 규모였다.
한편 채권입찰 상한제가 실시된 광주고속의 69평B형은 2.7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으며 이 회사의 69평A형도 4.3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이번에 분양된 아파트중 가장 큰 평형인 한양의 73평형은 평균 경쟁률보다 높은 63.8대1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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