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총재 제의김대중 평민당총재는 7일 『남북 통일방안을 범국민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회의」(가칭)를 설치,여기서 마련된 통일안을 국민투표에 부쳐 최종적인 통일방안으로 채택하자』고 제의했다.
김총재는 이날 하오 서울 도봉구 수유5동 구 한신대강당에서 열린 평민당 도봉 을지구당(위원장 이철용의원) 시국강연회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그동안 평민당이 주장한 공화국 연방제는 작년에 이르러서야 우리 정부의 통일원장관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미국의 카네기연구소등 세계 각국에서 지지하는 이 방안을 정부에서 공식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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