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6일 북한의 판문점 북측지역 개방성명발표에 대해 『북한측이 오는 8월15일 판문점에서 개최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범민족대회」를 기정사실화하고 전민련 전대협 등 재야단체들을 이 행사에 참가토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북한측은 조만간 「범민족대회」에 전민련,전대협 등을 초청한다는 메시지를 보내 올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이것은 지난 5월24일 김일성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전 민족적 통일전선 형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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