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재학생 유급시한을 4일 앞둔 6일 학생들이 이중화총장의 교내출입을 또다시 저지하고 학교측과 학생간의 대화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잡지못했다.이총장은 이날 상오10시50분께 교무위원 학부모 30여명과 함께 학교정문에 도착,『유급사태를 막으려면 학교행정이라도 정상화돼야 한다』며 『8월중 사표를 내겠으니 우선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교내출입을 시도했으나 학생 1백여명이 저지하는 바람에 30여분만에 되돌아갔다.
이총장은 또 이날 하오4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자연대학생회장 이수형군(23) 등 학생대표 3명과 만나 정상화방안을 논의했으나 소득이 없었다. 세종대 일반직원들은 직원일동명의의 성명을 발표,선수업정상화방안을 학교구성원 모두가 받아들여줄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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