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장기간 재고과잉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분유의 수급안정을 위해 1백50억원을 투입,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총5천톤의 분유를 수매키로 했다.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수매계획물량중 2천톤은 8월말까지,나머지 3천톤은 11월말까지 수매를 끝내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당초 지난 2월 분유 5천톤 수매방침을 결정했으나 소진방안을 찾지못해 지금까지 미뤄왔었다.
농림수산부는 또 수매가격도 당초 ㎏당 2천5백원으로 정했던 것을 3천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수매등 수급안정대책을 펼 경우 현재1만7천톤에 달하고 있는 유업체등의 분유재고량이 연말께는 8천톤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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