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7백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35명이 숨지고 8백93명이 부상한다. 이같은 사상자는 1백가구당 3.1명 꼴이며 자동차 1만대당 47명이 사망하는 셈이다.치안본부는 5일 발간한 「90년판 교통사고통계」자료를 통해 89년중 25만5천7백87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1만2천6백3명이 숨지고 32만5천8백96명이 부상하는 등 전년보다 사고건수는 13.6%,사망자는 9%,부상자는 13.3%가 각각 증가했으며 10년전인 79년과 비교하면 사고건수가 2.2배 많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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