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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 망치살해 기도/20대 주부 300만원 빚 안갚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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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 망치살해 기도/20대 주부 300만원 빚 안갚으려

입력
199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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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채권자를 흉기로 때려 살해하려한 임수경씨(22ㆍ주부ㆍ경기 부천시 원종동 209)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임씨는 이날 하오1시30분께 자신이 3백만원의 빚을 지고있는 이순분씨(29ㆍ여ㆍ강서구 화곡1동 421 이화빌라 4동2호) 집에 찾아가 가방속에 숨겨가지고 간 쇠망치로 이씨의 머리를 3차례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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