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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정부는 금명간 작년 민주화시위관련 구속자 5백여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4일 홍콩신문들이 북경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이번 석방조치에는 전북경대 자치련주석 왕단과 북경사범대교수 유효파,작가 왕약망 등을 비롯한 천안문사건관련 정치범들 대부분이 포함되며 석방시기는 오는 9일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일전후가 될 것이라고 홍콩신문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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