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4일 정부ㆍ정당대표 명의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반도 통일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당국과 정당ㆍ단체대표들이 참석하는 「민족통일협상회의」를 소집할 것을 거듭 주장했다.북한은 이 「공동성명」에서 남북 최고위급회담 문제에 언급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 북남 최고위급회담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있으며 일정에 올라있는 북남 고위급 정치ㆍ군사회담(고위급 회담)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어 북남 최고위급회담의 길을 터놓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도 ▲3대원칙의 재확인 ▲「두개 한국정책」 포기 ▲팀스피리트 훈련중지 ▲국가보안법 철회 ▲「민주인사」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이러한 초보적인 태도표시없이 분열노선을 그대로 들고 나선다면 최고위급회담에서 해결할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기존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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