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오는 8월하순 남북한총리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된다면 이는 2차세계대전이 종전되자 분단된 한반도분단 40여년사상 가장 중요한 진전이라고 4일 중국계신문 신만보가 논평했다.이 신문은 이날 「조선 양총리회담,3관문 통과해야」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총리회담이 개최되기에는 협의서서명등 절차와 관문이 남아 있지만 세계정세가 변화하고 있는 마당에 한반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으며 만일 총리회담이 성공한다면 이는 비단 남북한인민들의 간절한 바람일뿐 아니라 한반도 및 동북아의 정세에 이해를 가진 국가 및 국민들의 공동희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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