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공화국들어 골프장건설이 늘어나면서 골프장건설에 따른 산림훼손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부가 3일 국회농림수산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난 5월말까지 정부의 산림훼손 허가면적은 총2천6백75만㎡로 이 가운데 골프장건설로 인한 훼손면적이 46%인 1천2백25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골프장건설에 따른 산림훼손 허가면적은 지난 88년 총 3천7백만㎡의 20%인 73만5천㎡에 불과했으나 89년에는 총5천5백35만7천㎡의 25%인 1천4백11만3천㎡로 늘어 증가추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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