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보성군이 현장 확인없이 『일부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려던 대학생들이 주민들에 의해 입촌이 거부됐다』고 상부에 허위보고,현지에서 실제로 농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마을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있다.3일 농활대학생들에 의하면 지난달 29일 전남도가 입촌거부지역으로 밝힌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의 경우 서울 덕성여대 사회대생 60여명이 지난달 27일 하오7시께 현지에 도착,별다른 마찰없이 농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성군은 『도착당일 대산리 임수마을에서 주민들의 입촌거부로 인근 신전마을로 갔다가 다시 주민들이 거부하자 마을앞 교회에 머물며 현재까지 아무런 활동도 못하고 있다』고 보고하는 등 학생들과는 다른 주장을 하고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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