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또하나의 신기원/경제ㆍTVㆍ연예 등 생활란 대폭 확대/화∼토요일자 정상 24면 체제로/일요일자 「대입가정학습」 포함/월요일자에는 「여성저널」 8면한국일보사는 7월 첫주부터 한국언론사상 처음으로 매일 24면 주 1백68면을 발행하는 획기적인 증면체제로 들어갔습니다. 민주화시대를 맞아 다양해진 한국사회의 모든 욕구와 갈등을 수용하면서 폭넓고 깊게 급증하는 각종 정보와 국내외 뉴스를 보다 충실하고 성의있게 독자여러분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증면체제는 2천년대의 선진사회를 향한 우리 모두의 알찬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한국일보사는 이미 지난해 5월 우리나라 신문 가운데 가장 큰 활자를 개발,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가는 전기를 마련했고 같은해 7월3일부터는 30년동안 조간신문이 없던 월요일에도 신문을 발행하는 결단을 최초로 내려 연중무휴의 뉴스봉사시대가 다시 열리는 데 앞장을 서왔습니다.
또한 지난해 6월 「가정학습지」를 발행해 입시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수험생들의 짐을 크게 덜어주었으며 지난 4월엔 여성및 가정생활의 동반자인 「여성저널」을 내놓는등 쉬지 않고 끊임없이 신문의 공익성과 봉사성의 영역을 진취적으로 넓히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일보사는 이번의 역사적인 증면을 통해 그동안 24면을 발행해오던 일ㆍ월ㆍ화ㆍ금요일 외에 수ㆍ목ㆍ토요일에도 24면을 제작케 되며,새로이 증면되는 부분에서 생활경제(수)ㆍ기업경제(목)ㆍ해외경제(월) 등 경제특집과 확대 TV가이드와 연예란(토) 등 특집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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