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와 의형제를 맺고 중국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정대호선생의 유해가 2일 하오3시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에어라인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봉환됐다.정대호선생 유해 봉환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훈광복회장)는 오는5일 상오10시 국립묘지 현충관에서 봉환식을 갖고 하오2시 경기 화성군 매송면 어천리 선영에 유해를 안장할 예정이다.
정대호선생은 만주로 망명,1909년 옥중에 있던 안의사의 부탁을 받고 안의사의 가족을 진남포에서 하얼빈까지 이주시키다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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