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회사채발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증시침체에 따라 주식관련사채의 발행은 줄어든 반면 발행이율이 높은 무보증사채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당국의 주식공급물량 억제방침으로 기업의 자금조달이 회사채발행에 집중,올상반기중 회사채발행실적은 총4조6천8백4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조3천4백28억원에 비해 40.1%인 1조3천4백13억원 증가했다.
이중 전환사채(CB)발행 실적은 증시침체에 따라 4천8백13억원에 불과,전년동기의 5천1백72억원에 비해 6.9% 감소한 반면 무보증사채는 6천8백40억원으로 전년동기 3천4백39억원에 비해 98.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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