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회관 등 서울 구로지역 35개 노동운동단체 대표와 회원 3백여명은 1일 하오3시께 영등포구 당산동 성문밖 교회에서 「노동운동탄압저지를 위한 구로지역 공동대책협의회 결성보고 및 노동운동탄압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고 철야농성을 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구로지역에서만 구속된 노동자와 고소고발된 노조간부가 각각 20여명과 1백20명에 이르는데 반해 기업주는 1명도 구속되지 않는 등 정부는 노골적으로 노동운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구속노동자석방 및 고소고발철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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