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증시는 최근장세의 흐름과 같이 큰폭의 등락없이 완만한 조정국면이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증시주변 제반여건이 극도로 악화돼 있는반면 7ㆍ7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관련 새로운 호재가 나올경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홍인표 한국투자신탁상무=6월초 이후 일시적인 반등도 없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냄으로써 투자심리가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80포인트 이상 속락한데 대한 반발매수세 형성과 월말자금난 해소 제2금융권 금리의 인하등으로 일방적인 매도분위기는 진정될 전망이다.
▲김서진 대우증권이사=다소의 안정국면이 예상된다. 약간의 오름세도 기대되는데 이는 지난 주중의 기술적 반등양상이 이번주에는 7ㆍ7선언 2주년에 나올수 있는 호재에 대한 기대감 대문이다.
▲이석룡 럭키투자자문 이사=월말자금 수요의 해소,반발매수세의 가담,상장사출연으로 자금력이 강화된 증안기금의 매수증대 가능성으로 기술적 반등을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있고 반등시 출회될 매물규모도 크며 통화긴축기조로 시중자금사정이 경색될 우려가 높다. 또 경기회복지연과 3조원을 넘는 미수및 신용매물등이 장세회복의 걸림돌로 작용,소폭의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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