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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국영기업 3개사가 내달초 국내에 지사를 설치한다.30일 주한소련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소련의 과학기술ㆍ특허등을 독점판매하는 리센싱토르크(Licensintorg)와 기계ㆍ설비업체인 스탄코임포트(V/O Stamkoimport)등 2개사는 우리정부로부터 지사설치승인을 받고 한은에 지사설치신청을 제출했다.
이들 2개기업은 서울에 사무실ㆍ주택마련등을 위해 준비를 진행중이며 7월말이나 8월초에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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