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강력과는 30일 장외유선TV경마장에서 마권구입자들을 끌어모아 사설경마행위를 해온 송갑례씨(58ㆍ서울 은평구 수색동 189의37) 등 전주 6명과 계수남씨(31ㆍ서울 관악구 신림동 328) 등 모집책 18명 등 모두 24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전주 송씨 등은 행동책들을 동원,마권을 산 사람을 끌어모아 당첨자에게 당첨금을 마사회보다 10% 더주는 수법으로 사설경마행위를 해 부당이득을 취해온 혐의다.
경찰은 이날 뚝섬,동마장,사당 등 6개 장외유선TV경마장을 덮쳐 사설경마행위를 하던 전주 송씨 등을 연행했는데 이들은 사설경마행위로 하루평균 3백여만원이상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오랫동안 사설경마행위를 해온 것으로 미루어 마사회직원들의 관련여부도 수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