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날치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29일 상오11시30분께 구로구 개봉2동 403 강서병원앞에서 이 병원 경리과장 민병화씨(42ㆍ여)가 은행에서 찾아온 직원월급 2천8백10만원이든 가방을 오토바이를 탄 20대 2명에게 날치기당했다. 또 이날 하오1시15분께 도봉구 미아5동 한일은행 미아지점앞길에서 양옥임씨(47ㆍ여ㆍ도봉구 방학5동 116의136)도 은행에서 찾아나오던 현금 4백50여만원 등 1천여만원이든 가방을 오토바이를 탄 20대 2명에게 날치기 당했다.이에앞서 28일 하오1시15분께는 서울 서초구 서초2동 제일생명 빌딩앞 4거리에서 ㈜삼안종합건설(대표 김정국ㆍ45) 경리사원 홍희경양(20)이 은행에 입금하려던 회사공금 6천8백여만원이든 돈봉투를 20대 오토바이날치기 2인조에게 털렸다.
홍양에 의하면 현금 63만원,자기앞수표 1천만원권 2장 등 6천8백여만원이든 봉투를 회사에서 4백여m 떨어진 중소기업은행 서초지점에 입금하려고 사고지점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중 20대청년 1명이 뒤에서 어깨를 쳐 돌아보는 순간 봉투를 나꿔채 일당 1명이 대기해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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