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강승규기자】 28일 상오4시께 충북 음성경찰서 형사계 피의자 보호실에 유치중이던 강간치상 피의자 이명환씨(31ㆍ무직ㆍ강원 명주군 사천면 사천리)가 당직 정연식순경(24)의 감시소홀을 틈타 내의차림으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정순경에 의하면 이날 보호실안에 있던 이씨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해 함께 화장실에 갔는데 잠시 한눈을 판사이 팬티와 러닝셔츠차림으로 정문을 통해 달아나는 것을 근무중인 전경과 함께 1㎞가량 추격했으나 놓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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