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강력과는 29일 전남 목포에서 소매치기조직을 만들어 상경,종로 영등포 일대에서 부녀자들을 털어온 임모군(17ㆍ목포Y고2) 등 고교생 7명이 낀 10대 10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달 중순께 사이고마데(최후의 순간까지라는 일본어)라는 소매치기조직을 만들어 지난달 26일 상경,만화가게 여인숙 등에서 합숙하면서 지난 26일정오께 영등포역앞에서 30세가량의 여자핸드백에서 현금,수표 등 2백60만원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3백여만원의 금품을 소매치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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